인사말

세상일은 말에 그대로 비칩니다. 말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말은 우리의 행동을 규제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말은 우리의 일상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신문과 방송의 말과 글은 더욱 그렇습니다. 신문과 방송의 언어는 언어생활에서 본보기 구실을 합니다. 그런 만큼 바르고 고와야 합니다. 누구나 알기 쉬운 말이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언어가 본래 가진 기능이 소통이기 때문입니다.
속되거나 선정적인 말, 특정 계층을 폄하하는 말, 차별적인 말, 객관성을 잃은 표현 등은 소통을 가로막는 말들입니다. 외래어의 남용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과적으로 상대를 배려하지 않은 말이 되고 맙니다. 이는 모두가 지향하는 민주사회에 역행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적절치 않은 외래어 사용은 사회적 갈등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좋은 우리말을 놓아두고 낯선 외국어를 선택하는 일은 자존심 문제이기도 합니다.
사회 각 분야의 언어가 달라지기를 바랍니다. 특히 신문과 방송 언어는 더 잘 소통되고 품격을 갖춘 언어가 돼야 합니다. 그래야 일상의 언어도 달라집니다. 언어가 달라진다는 것은 우리가 사는 모습이 달라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국어문기자협회가 이를 알리고 실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언어문화의 수준이 한 걸음 더 나아가 보다 따뜻한 세상이 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한국어문기자협회는 신문사 어문기자와 방송에서 어문기자 역할을 하는 아나운서들이 모인 언론단체입니다. 소속 신문과 방송을 통한 활동 외에 계간 <말과글> 발행, 각종 연구와 저술, 토론회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우리 언어문화와 언론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회장 이 윤 실
속되거나 선정적인 말, 특정 계층을 폄하하는 말, 차별적인 말, 객관성을 잃은 표현 등은 소통을 가로막는 말들입니다. 외래어의 남용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과적으로 상대를 배려하지 않은 말이 되고 맙니다. 이는 모두가 지향하는 민주사회에 역행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적절치 않은 외래어 사용은 사회적 갈등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좋은 우리말을 놓아두고 낯선 외국어를 선택하는 일은 자존심 문제이기도 합니다.
사회 각 분야의 언어가 달라지기를 바랍니다. 특히 신문과 방송 언어는 더 잘 소통되고 품격을 갖춘 언어가 돼야 합니다. 그래야 일상의 언어도 달라집니다. 언어가 달라진다는 것은 우리가 사는 모습이 달라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국어문기자협회가 이를 알리고 실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언어문화의 수준이 한 걸음 더 나아가 보다 따뜻한 세상이 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한국어문기자협회는 신문사 어문기자와 방송에서 어문기자 역할을 하는 아나운서들이 모인 언론단체입니다. 소속 신문과 방송을 통한 활동 외에 계간 <말과글> 발행, 각종 연구와 저술, 토론회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우리 언어문화와 언론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회장 이 윤 실